"기후테크 중소기업 지원"…녹색기술硏, 산업체 해외진출 '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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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조력자로 거듭났다.
녹색기술연은 수년 전부터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기술연은 최근 기후테크 10개사를 초청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녹색기술연은 이들 10개사에 기후금융 연계, 해외 기술사업화, 선진국 R&D(연구·개발)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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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국가녹색기술연구소가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조력자로 거듭났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을 합친 말로, 탄소배출 저감과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녹색기술연은 수년 전부터 기후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녹색기술연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3'에서 녹색기술 사업화 지원 성과를 소개했다. 녹색기술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연구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기술 정책과 국제협력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녹색기술연은 최근 기후테크 10개사를 초청해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 기후테크 10개사와 대기업, 벤처캐피털(VC)이 모여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 수출판로 개척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녹색기술연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과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한-아세안 기후기술 역량강화와 사업화 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남아 수요를 발굴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그리너스 리그 2030'을 출범했다. 그리너스 리그 2030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30) 달성을 목표로 기후테크 10개사 간 상호 협력을 지향하는 협의체다. 녹색기술연은 이들 10개사에 기후금융 연계, 해외 기술사업화, 선진국 R&D(연구·개발) 협력 등을 지원하고 있다. 10개사는 △그리너스 △그리네플 △누비랩 △솔라미 △신한에이텍 △에스디케이랩 △엔벨롭스 △엘디카본 △이피페이퍼텍 △인진 등이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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