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SK와 동유럽 인재 양성 맞손…첨단분야 인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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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SK가 함께 손을 잡았다.
고려대와 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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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학생들 한국어 연수·등록금 전액 지원…매달 생활비 후원도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고려대가 동유럽 외국인 석사과정 학생들을 첨단분야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장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SK가 함께 손을 잡았다.
24일 고려대는 전날 오전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 C&C와 ‘SK Global Scholarship Program’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와 SK는 이번 협약을 통해 루마니아,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 학생들을 고려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첨단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내년 9월부터 4년 동안 매년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입학하는 동유럽 국가 학생 20명에게 반도체, IT, 인공지능(AI)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SK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4주간의 한국어 연수비용 및 4학기 간 등록금(입학금 포함) 전액을 지원,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진행을 위해 왕복 항공료와 매달 생활비 등을 후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SK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와 교류가 적은 동유럽 국가 학생들에게 첨단분야 석사과정 교육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동유럽과 학생교류 외에도 연구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도 “첨단 산업에 관심이 높은 동유럽권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AI 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SK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교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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