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강민, SSG 원클럽맨→한화맨 변신… 현역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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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SSG 원클럽맨이었던 김강민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24일 한화 구단은 "김강민이 오늘 대전의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측에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한화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해야 하는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 시키기로 했다.
한화는 김강민이 1~2년은 충분히 선수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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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화 구단은 "김강민이 오늘 대전의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측에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한화는 오는 25일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해야 하는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 시키기로 했다.
김강민은 지난 2001년 SK(현 SSG)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뛰었다. 총 5차례(2007·2008·2010·2018·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SSG는 올해 2차 드래프트 35명의 보호 선수에서 김강민을 제외했다. 41세의 나이와 SSG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 때문에 타 구단이 지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화는 지난 22일 진행된 2차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김강민을 지명했다. 한화는 김강민이 1~2년은 충분히 선수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SSG와 한화 모두 각 구단의 상황에 맞게 최선의 판단을 했다.
결국 김강민은 고심 끝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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