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베트남 다낭외국어대서‘제2회 한국어 쓰기 대회 및 시상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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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교육대학원(원장 구광현)은 MOU 체결 대학인 베트남 다낭외국어대와 공동주최로 '제2회 한국어 쓰기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대학의 교류 협력을 토대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한국어 쓰기 대회'에서는 다낭외국어대 한국언어문화학부 '응우엔 티 빅 응억' 씨가 대상을, '호 쯔엉 린 치'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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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낭외국어대에서 열린 ‘한국어 쓰기 대회 시상식’ 장면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교육대학원(원장 구광현)은 MOU 체결 대학인 베트남 다낭외국어대와 공동주최로 ‘제2회 한국어 쓰기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대학의 교류 협력을 토대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한국어 쓰기 대회’에서는 다낭외국어대 한국언어문화학부 ‘응우엔 티 빅 응억’ 씨가 대상을, ‘호 쯔엉 린 치’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로는 ‘쩐 티 후엔’ 씨, ‘루엉 부 쩜’ 씨가 낙점됐다.
안양대학교는 수상자들에게 총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다낭외국어대도 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들에게 각각 200만 동, 100만 동, 50만 동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상 수상자인 응우엔 티 빅 응억 씨에게는 티웨이 항공 다낭 지점(지점장 서혁진)에서 후원한 다낭-인천 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돌아갔다.
대회 시상식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이윤진 주임교수는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 높이기 위해 수준별 한국어 쓰기 대회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한국어가 베트남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에도 도움이 되는 언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소나기보다는 가랑비처럼 꾸준한 한국어 학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문화체육관광부) 취득, 다문화사회 전문가(법무부) 2급 수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국제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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