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기관·외인 '팔자'에 810선…2차전지주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임시 휴장하며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0.98포인트) 내린 815.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 오른 817.02에 장을 출발해 818.74까지 올랐지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나홀로 844억 사자 vs 외인·기관 차익실현
업종별 혼조…정보기기 2%↑ 디지털컨텐츠 1%↓
그린리소스 207% 한선엔지니어링 161% 상승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임시 휴장하며 거래량이 제한된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0.98포인트) 내린 815.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1.04포인트 오른 817.02에 장을 출발해 818.74까지 올랐지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고채 수익률의 등락을 살펴보면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채권 가격 상승)을 보이며 ‘오버슈팅’ 논란이 있었던 만큼 되돌림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또 12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앞두고 전일 편출입 결과가 공개됐다. 변경일은 12월 15일만큼 그 전까지 이벤트 드리븐 차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4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75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정보기기가 2.25%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운송장비 및 부품,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 오름세로 뒤를 이었다. 건설과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통신서비스, IT부품 등도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1.36% 하락했으며 종이목재, 제약 등도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2차전지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0.21%, 1.14% 하락했고 엘앤에프(066970)도 1.16%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그룹주도 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4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4.99% 내렸다.
반면 포스코DX(022100)와 알테오젠(196170)은 1% 넘게 올랐다. HLB(0283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HPSP(403870) 클래시스(214150)도 1% 미만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그린리소스(402490)와 한선엔지니어링(452280)이 각각 공모가보다 207.65%, 161.86%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2510만주, 거래대금은 7조4448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 7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731개 종목이 하락했다. 12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거 사다리 되겠다"…청약통장 가입한 청년, 주담대 연 2%대로(종합)
- 안희정은 이렇게 몰락했다…수행비서의 반성문이자 증언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전집, 결국 영업정지 10일 처분
- “도와주세요!” 외침에 책상 뛰어넘어 달린 간호사 [영상]
- 15t 덤프트럭이 다리에 ‘쾅’...적재함 세우고 달리다 사고 [영상]
- 남현희 펜싱클럽 인근 펜싱클럽도 회원 ‘뚝’...“첫 사업인데 좌절”
- "황의조, 지인들과 영상 공유했다"는데 "형수 믿는다?"
- 진시황 무덤을 발굴하지 않는 이유는…中 고대 수도 시안 [여행]
- 임신중절 종용당한 20대…변기물에 방치된 아기는 숨졌다 [그해 오늘]
- 이영애 "초등학생 딸, 내 외모 지적…학부모 50명 집에 초대한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