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과천구?"…과천시도 '편입 찬반' 여론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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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여론수렴에 나섰다.
2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이날부터 서울 편입 찬반 여부와 각각의 이유 등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만 18세 이상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측이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발표한 이후 과천시도 편입 가능 지역으로 지목되면서, 시민 여론수렴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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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서울 편입에 대한 시민 여론수렴에 나섰다.
2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이날부터 서울 편입 찬반 여부와 각각의 이유 등에 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작했다.
찬성 이유의 경우 국가수도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기대감 등이, 반대와 관련해서는 지방재정 감소와 복지 변화 우려 등이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선택지별 응답 비율은 물론, 찬성 또는 반대하는 시민들의 주관적 의견들도 함께 취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설문 문항에는 공식 SNS 채널 등에서 모아진 시민들의 주제별 의견들이 담겼다.
일반 시민들 90여 명으로 구성된 과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만 18세 이상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이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 달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측이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발표한 이후 과천시도 편입 가능 지역으로 지목되면서, 시민 여론수렴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찬성이나 반대 등 방향성을 정해놓고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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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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