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는 '점심 제공', 20대는 '휴가 당일 사용' 가장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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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은 면접비보다 '면접자 배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발표한 '면접 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57.3%는 음료 제공이나 친절한 안내 등 면접 시 배려를 느낀 곳에 가장 입사하길 희망했다.
30대(63.5%)와 40대(59.7%)는 중식 제공을, 20대(64.3%)는 당일 휴가 사용 허용을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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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면접비보다 '배려'가 더 중요"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면접비보다 '면접자 배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발표한 '면접 후, 입사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의 57.3%는 음료 제공이나 친절한 안내 등 면접 시 배려를 느낀 곳에 가장 입사하길 희망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20~22일 구직자 981명을 대상으로 복수 응답을 받았다. 응답자 연령대는 20대(27.7%), 30대(50.8%), 40대(21.5%) 였다.
구직자들은 이어 '회사와 채용 직무 사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준 곳'(54.1%), '일하는 직원들의 표정이 밝은 곳'(35.3%), '면접비를 지급한 곳'(22.5%) 등을 꼽았다.
'어떤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은지'도 조사한 결과 전 연령층은 '업무량이 적당해 워라밸을 챙길 수 있는 회사'를 1위로 꼽았다. 20대는 49.3%, 30대는 44.8%, 40대는 39.3%가 이같이 응답했다.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짧은 통근'도 주요 요소로 꼽혔다.
이상적인 복지제도는 연령별로 갈렸다. 30대(63.5%)와 40대(59.7%)는 중식 제공을, 20대(64.3%)는 당일 휴가 사용 허용을 1위로 꼽았다.
패밀리데이 등 조기퇴근제는 30대(22.3%) 비중이 타 연령대보다 높았다. 20대는 구내식당 운영(16.2%), 40대는 자녀 교육비 및 학자금 지원 제도 운영(28.4%)을 선호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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