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감시황] 외인 이탈에 코스피 2500선 붕괴

최두선 2023. 11.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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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일시적 이탈 속에 종가 기준 25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33p(0.73%) 내린 2496.63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2p(0.12%) 오른 2517.8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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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일시적 이탈 속에 종가 기준 25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33p(0.73%) 내린 2496.63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2p(0.12%) 오른 2517.88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37억원어치를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420억원, 개인은 1519억원어치를 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97% 하락한 7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1.61% 내린 12만8000원에 거래됐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05%), 의약품(-1.71%), 운수장비(-1.38%) 순으로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8p(0.12%) 내린 815.0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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