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주목" 빗썸, 창업지원 사업 진행

오는 30일까지 경진 대회 및 투자 지원자 대상 지원서 접수
설립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대상 최대 300억원 지원

빗썸 제공

[파이낸셜뉴스] 빗썸이 청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빗썸은 오는 30일까지 창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빗썸 창업 경진대회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300억원 투자 지원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 분야에 제한은 없다. 창업지원금은 △1등(1팀) 1억원 △2등(3팀) 각 7000만원 △3등(6팀) 각 3000만원과 함께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빗썸 관계자는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억원을 투자 지원하는 프로젝트는 3년 미만의 국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며 "참가 사업자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4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대면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심사 결과 발표와 투자지원 대상에 대한 투자 검토 및 집행은 2월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