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최석정상’에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박미영 2023. 11.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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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는 2023년 '올해의 최석정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김종암 교수,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예종철 교수,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상현 교수는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학 대중강연을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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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수학회는 2023년 ‘올해의 최석정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김종암 교수, KAIST 김재철 AI대학원 예종철 교수,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석정상은 조선 시대 정치가이자 학자이었던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2021년 만들어졌다. 산업수학,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포함한 수학의 활용과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종암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분야의 여러 난제에 대해 수치해석을 활용한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여 산업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종철 교수는 다양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개척하고 의료분야에 적용하여 의료 인공지능의 선도적 발전과 수학 분야 딥러닝 보급에 이바지했다. 김상현 교수는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학 대중강연을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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