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예산 1조6241억 원 편성…올해보다 5.6%↑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내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행정력의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했다.
임 시장은 최근 열린 제312회 시흥시 의회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임 시장은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 교육자치회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내년 시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행정력의 속도를 더하겠다”라고 했다. 임 시장은 최근 열린 제312회 시흥시 의회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시장은 “코로나19는 종식됐지만 위기는 여전하다"라며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시민 중심 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마저 든든한 안심 도시 구현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5가지 핵심 과제로 선정·발표했다.
또 임 시장은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 교육자치회 운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본교통비, 농민 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 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규모를 확충·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2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MTV 근로자 지원 시설 구축을 추진하고, 상인 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특례 보증 지원 확대,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했다.
또 임 시장은 "CCTV 확대, 재난 취약 지역 관리 강화 등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 강화와 함께 외국인 자녀 학교 플랫폼 활성화 등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안산선, 경강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주력하는 가운데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 정왕동 토취장 개발, 배곧대교 건설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시화호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개발에 집중하는 가운데 ‘시화호의 날’ 기념 국제환경 포럼, 시화호 선상 투어 등을 추진하고, 시화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환경 교육 과정 개발과 탄소중립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 내년도 총예산안 규모는 1조6241억 원으로, 올 본예산 1조5382억 원보다 5.6% 증액됐다. 시흥시는 건전하고 알뜰한 살림살이 등을 통해 서민 복지와 민생 경제, 균형 미래 도시 발전의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율희 "성매매 혐의 최민환, 3일만 합의이혼 요구" 눈물
- "100마리 넘게 나와"…설사하던 2세아 뱃속서 '이것' 발견돼 충격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