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부산 수도관 제조기업 찾아 품질관리 점검

노동균 2023. 11.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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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이 사용하는 수도용자재 생산기업을 찾아 제조현장을 점검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24일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이 수도용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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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달청이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국민이 사용하는 수도용자재 생산기업을 찾아 제조현장을 점검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왼쪽 첫 번째)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오른쪽 첫 번째)이 24일 한국주철관공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부산지방조달청 제공
부산지방조달청은 24일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이 수도용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 10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한 ‘주요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국민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수도관 등 조달물자의 생산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주철관공업은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수도용 주철관을 생산해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는 조달기업이다.

권혁재 국장은 “국민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수도관 등의 제조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조달청도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물자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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