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도 '빈대 출몰'…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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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보건소는 지역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관내 처음으로 빈대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신고가 접수돼 보건소 점검반이 빈대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완료했다.
보건소는 원주지역 첫 빈대 출몰에 따라 업체 측에 빈대퇴치 정보를 안내하고 빈대가 박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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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 운영 중
강원 원주시보건소는 지역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관내 처음으로 빈대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신고가 접수돼 보건소 점검반이 빈대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소독을 완료했다. 보건소는 원주지역 첫 빈대 출몰에 따라 업체 측에 빈대퇴치 정보를 안내하고 빈대가 박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발견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정보집, 카드 뉴스 등을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 점검반을 확대, 구성해 신속 대응하기로 했다.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시설 813개소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도 운영 중이다. 19일까지 이뤄진 1주차 점검 기간에는 취약시설 372개소를 점검했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원주에서 빈대가 처음 발생했으나 빈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 빈대 발생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안내를 받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물렸을 경우에도 1~2주일 지나면 가려움증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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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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