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 권리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제약이 국내 제약사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
24일 HLB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의 위탁생산과 판매를 의뢰받아 맡아 왔으나, 이번 인수로 허가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하게 됐다.
김만규 HLB제약 부사장은 "로수듀오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로 원가 개선은 물론 제품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50%를 넘는 연평균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제약이 국내 제약사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
24일 HLB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의 위탁생산과 판매를 의뢰받아 맡아 왔으나, 이번 인수로 허가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하게 됐다.
로수듀오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다. 올해 11월 누적 매출이 100억원 이상인 품목이다.
HLB제약은 지난해 말 로수듀오에 대한 생동시험(생물학적동등성 시험)에 성공하며,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수준의 약가를 유지할 기반을 갖춘 상태다. HLB제약은 수년 내 이 제품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만규 HLB제약 부사장은 “로수듀오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로 원가 개선은 물론 제품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50%를 넘는 연평균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