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했어? 난 안 행복해"… '유영재♥' 폭발한 선우은숙?

김유림 기자 2023. 11. 24.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2일 방송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에는 '나는 지금 선우은숙한테 꽉 붙잡혀 산다?'라는 주제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은숙은 "저는 야! 너! 이런 말을 처음 해봤다. 나이가 있지만 직장 동료, 후배에게도 안 쓰는 말이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남편이 들어왔는데 '야! 너 이리 앉아 봐'라고 했겠냐"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언급했다. /사진=MBN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64)이 유영재(60)에게 장문의 문자를 받은 일화

지난 22일 방송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에는 '나는 지금 선우은숙한테 꽉 붙잡혀 산다?'라는 주제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우은숙은 "저는 야! 너! 이런 말을 처음 해봤다. 나이가 있지만 직장 동료, 후배에게도 안 쓰는 말이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남편이 들어왔는데 '야! 너 이리 앉아 봐'라고 했겠냐"며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해롱해롱한 상태로 '뭐라고? 뭐라고?' 하는 남편에게 '너 나랑 왜 결혼했니? 너 행복하니? 난 안 행복해. 난 행복해지려고 결혼했는데'라고 화내자 유영재는 '그럼 그만둬' 그러더라"며 "(더는 대화가 안 될 것 같아) '그래? 그럼 내일 얘기해' 하고 다음 날 촬영을 갔는데, 장문의 문자가 왔었다"고 회상했다.

장문의 문자를 보고 마음이 풀린 선우은숙은 유영재 입장을 생각해 봤다고 한다. 선우은숙은 "남편이 좋아하는 게 뭔가를 생각해 보게 됐다"며 "저 사람 장점은 자기가 하는 일에 대충하는 게 없다는 것이다"라고 밝게 말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