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감TV 대표, '대선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참고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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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24일) 오후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열린공감tv대표, '대선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참고인 출석> 관련 본 매체는 지난 11월 24일 위와 같은 제목으로, '언론사 리포액트를 운영하는 허재현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해당 대화의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씨의 발언을 보도하였습니다. 열린공감tv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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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24일) 오후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열린공감TV는 허위보도 의혹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객원기자로 활동했던 매체입니다.
정 씨는 대선을 앞둔 지난해 1∼2월쯤 허 기자로부터 조우형 씨의 사촌 형 이철수 씨와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대화가 담긴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해당 대화의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당시 허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의 존재를 보고받은 경위와 녹취록을 보도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과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에는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노동인권저널리즘센터 소장 탁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탁 씨는 신 씨가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3∼2007년 당시 언론노조 교섭쟁의국장 등을 맡으며 신 씨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로, 검찰은 탁 씨에게 지난 2021년 9월 15일 '김만배-신학림 인터뷰'가 이뤄진 구체적 경위 등을 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탁 씨는 오늘 조사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언론노조에 15년 정도 있어서 신학림 씨를 잘 안다. 김만배도 잘 안다"며 "(두 사람이) 만나는 날 얼핏 '화천대유가 김만배 같다'고 얘기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반론보도] <열린공감TV대표, '대선 허위 보도 의혹 관련' 참고인 출석> 관련
본 매체는 지난 11월 24일 위와 같은 제목으로, ‘언론사 리포액트를 운영하는 허재현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을 입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해당 대화의 사실 여부가 불확실해 열린공감TV에서 보도하지 않았다’라는 취지의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씨의 발언을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허재현 기자는 “정 씨 주장과 달리,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대화가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녹취록을 확보한 이후부터 2022. 3. 1. 리포액트에 관련 기사를 보도한 시점까지, 정 씨와는 녹취록의 존재를 포함하여 녹취록에 관한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알려왔습니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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