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스타 떠난다, SSG 이재원에 재계약 불가 통보

최민우 기자 2023. 11.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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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재원이 팀을 떠난다.

인천고를 졸업한 이재원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이재원 대신 김민식이 SSG의 주전 포수로 뛰었다.

SSG도 이재원과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결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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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SSG 랜더스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재원이 팀을 떠난다.

SSG는 24일 “일부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추가 통보했다”고 전했다. 포수 이재원을 포함해 투수 임준섭, 김주한, 양선률이다. 앞서 이거연 등 6명을 방출했던 SSG는 추가로 선수단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그동안 안방을 지켜왔던 이재원이 팀을 떠난다. 인천고를 졸업한 이재원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프로 통산 17년 동안 1426경기를 뛰었고 108홈런 612타점 타율 0.278 출루율 0.351 장타율 0.411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SK 시절 왕조 주역이었고, 2007년과 2008년, 2010년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재원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2023시즌에는 27경기 출전에 그쳤고, 44타수 4안타 타율 0.091 출루율 0.128 장타율 0.114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이재원 대신 김민식이 SSG의 주전 포수로 뛰었다.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이재원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기 위해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SSG도 이재원과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결별하게 됐다.

임준섭도 SSG 입단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개성고-경성대를 졸업한 임준섭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이후 2015년부터 한화에서 뛰었고, 2023시즌을 앞두고 SS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41경기 32⅔이닝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남겼다.

김주한은 성남고-고려대 출신으로 2016년 2차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SK에 지명됐다. 프로 통산 143경기에서 12승 14패 15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화순고-동아대 출신인 양선률은 2020년 육성 선수로 SK에 입단했다. 1군 기록은 없고, 퓨처스리그 48경기에서 7승 8패 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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