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동해투어 행사

전인수 2023. 11.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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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묵호중 체육관에서 학생·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 성화 투어와 점화식, 문화공연, 동계스포츠 체험행사 등 성화투어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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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묵호중서 성대히 열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 성화를 성화대에 점화한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묵호중 체육관에서 학생·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내 성화 투어와 점화식, 문화공연, 동계스포츠 체험행사 등 성화투어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해에 도착한 성화를 심규언 동해시장이 받아 박광서 동해교육장, 문경협 묵호중 교장, 김기하 도의원과 함께 무대에 안치했고, 성화봉으로 채화해 김하연 북평여고 유도선수, 동해시 청소년 서포터즈 이서현 학생, 미래 꿈나무 김운재·조연우 학생을 거쳐 최종 주자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투포환 유망주 배서윤 학생이 성화대에 점화,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불꽃을 올렸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 박광서 동해교육장(왼쪽부터), 문경협 묵호중 교장, 심규언 동해시장이 다음 행선지를 위해 성화를 성화 램프에 담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박광서 동해교육장이 성화로의 불꽃을 다시 성화 램프에 담아 심규언 동해시장에게 전달, 성화는 다음 행선지인 원주를 향해 출발했다.

점화식 후에는 묵호중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과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심규언 시장은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역사적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질수 있도록 배후도시인 동해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서 교육장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 점화식을 동해시 묵호중학교에서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화봉송이 무난하게 이루어지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 해 파이팅 하자”고 말했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조직위 관계자들이 성화 램프에서 불꽃을 채화하고 있다.

문경협 묵호중 교장은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강원도를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로, 그 서막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를 본교에서 열게돼 영광”이라며 “이번 올림픽이 강원도의 무한한 발전과 영광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해를 떠난 성화는 28일 오후 2시 원주 육민관고교로 옮겨 붐업 투어를 계속한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투어가 도내 여섯 번째로 24일 동해에서 열렸다. 묵호중 학생들이 마스코드 뭉초와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어 더 큰 관심을 받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 동안 횡성과 강릉·평창·정선 등 도내 4곳에서 열리며, 횡성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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