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27일부터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훈련. 연합뉴스

육군 제2군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춘천과 화천, 홍천, 원주, 평창, 횡성, 정선 일대에서 열리며 군과 민간, 공공기관, 경찰 등 약 2만여 명이 참가한다.

군은 실전 훈련을 위해 검문소와 대항군 운용, 공포탄과 연막탄을 사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장비와 차량 이동에 군은 장병 안전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팀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많은 병력이 출동하고 차량이 이동하면서 훈련 지역 내 일부 구간에서 정체나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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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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