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지역 "인요한 일 잘하지만, 이재명·김기현 잘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충청지역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인기가 좋은 반면 현직 여·야당 대표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잘 한다(55%)'가 '잘 못 한다(30%)'를 25%p 앞섰다.
같은 질문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응답률은 전국적으로 '잘 못 한다(61%)'가 '잘 한다(26%)'의 2배가 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부정률이 긍정률의 2배 넘고, 이재명은 20%p 높아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충청지역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인기가 좋은 반면 현직 여·야당 대표들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3일에 한 11월 4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인요한 위원장에 대한 역할 수행 평가에서 전국 응답률은 '잘 한다(42%)'가 '잘 못 한다(39%)'보다 오차 범위에서 약간 높았다.
하지만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의 경우 '잘 한다(45%)'가 '잘 못 한다(38%)'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더 높았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잘 한다(55%)'가 '잘 못 한다(30%)'를 25%p 앞섰다.
같은 질문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응답률은 전국적으로 '잘 못 한다(61%)'가 '잘 한다(26%)'의 2배가 넘었다.
충청권에서도 '잘 한다'는 28%에 그친 반면 '잘못 한다'는 57%나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잘 못 한다(60%)'가 '잘 한다(31%)'의 약 2배에 달했다.
충청권에서도 '잘 못 한다(54%)'가 '잘 한다(34%)'보다 20%p 높았다.
이 밖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당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38%가 '좋게 본다', 48%는 '좋지 않게 본다'고 응답했다.
충청권에서는 '좋지 않게 본다(54%)'와 '좋게 본다(37%)' 사이의 격차가 전국보다 더 컸다.
갤럽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4%(총 통화자 7463명)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 외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페루 축구경기장에 벼락…8명 동시에 쓰러져(영상)
- "안 나간다, 문 닫아"…'8중 추돌' 여성, 사고 직후 한 말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