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3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카뱅·케뱅 늘고 vs 토뱅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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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3분기(7~9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비중이 발표됐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터넷은행 3사의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대출 잔액 비중은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 △토스뱅크 34.46% 수준이었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2분기 말 기준 24.0%에서 2.5%p 증가한 2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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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올해 3분기(7~9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비중이 발표됐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직전분기 대비 비중이 증가했으나 토스뱅크는 감소했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터넷은행 3사의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대출 잔액 비중은 △카카오뱅크 28.7% △케이뱅크 26.5% △토스뱅크 34.46% 수준이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은 2조4549억원이다. 누적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지난 2분기 말 27.7%에서 1.0%포인트(p) 늘었다. 4분기 중 2.3%p를 늘리면 연말 목표인 3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81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취급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비중은 2분기 말 기준 24.0%에서 2.5%p 증가한 26.5%를 기록했다. 연말 목표치인 3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4분기 중 5.5%p를 더 늘려야 한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46%로, 지난 2분기 말(38.5%) 대비 4.04%p 줄었다. 연말 목표치가 44%로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사 중 유일하게 줄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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