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 복구…앱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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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장애를 빚었다.
이날 오후 2시쯤부터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https://www.mobileid.go.kr/)와 앱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모바일신분증 앱은 공지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하고,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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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부 모바일신분증을 안내하는 웹사이트와 앱이 모두 장애를 빚었다.
이날 오후 2시쯤부터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https://www.mobileid.go.kr/)와 앱에서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오후 3시 40분쯤부터 웹사이트는 정상화됐지만 앱은 오후 5시를 넘어서도 여전히 작동이 중단된 상태다.
모바일신분증 앱은 공지를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하고,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모바일신분증 시스템 운영·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조폐공사 측은 "서버 장애 원인은 현재로써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네트워크가 외부 공격을 받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며 "사이트 장애 발생 시각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기능이 복구됨에 따라 기존 모바일신분증을 이미 갖고 있는 회원들은 인증 업무가 가능하다"며 "신규 신분증 발급 업무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통의 플라스틱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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