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겠다”

홍지상 기자 2023. 11. 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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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통시장을 변화시켜 나갈 주인공인 청년상인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세종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청년상인 40명가량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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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
전통시장 정책 설명
청년상인 의견 청취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4일 세종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전통시장을 변화시켜 나갈 주인공인 청년상인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세종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2차 간담회'에서다. 

간담회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청년상인 40명가량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날 글로벌 전통시장 육성,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청년중심 전통시장 정책수립 등을 담은 2024년도 전통시장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청년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 과정에 이 장관은 부리또·참기름·떡볶이 등 청년상인들의 상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최근 전통시장에서 일하는 청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올 9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1차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건의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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