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김강민, 한화서 현역으로 더 뛴다!... 24일 구단 사무실 찾아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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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강민이 고심 끝에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24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소속이 된 외야수 김강민이 선수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강민은 24일 한화이글스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측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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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김강민이 고심 끝에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화 구단은 24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 소속이 된 외야수 김강민이 선수생활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열린 2024 KBO 2차 드래프트의 4라운드 추가 지명에서 키움은 투수 조성훈, 한화는 외야수 김강민, 삼성(패스) 순서대로 선택했다. 김강민은 2002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SSG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레전드임에도 불구하고 2차 드래프트에 나와 한화의 선택을 받으면서 충격을 줬다.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던 김강민은 24일 한화이글스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측에 선수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원클럽맨'이었던 그가 2024시즌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한화 구단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보류선수 명단에 김강민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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