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방통위, 유진그룹에 YTN 넘기려 졸속심사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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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에 넘기기 위해 속전속결 졸속 심사도 불사하고 있다며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 브리핑에서 방통위가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 신청을 접수한 지 일주일 만에 YTN에 의견 청취를 위한 출석을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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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을 유진그룹에 넘기기 위해 속전속결 졸속 심사도 불사하고 있다며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영덕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 브리핑에서 방통위가 유진그룹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 신청을 접수한 지 일주일 만에 YTN에 의견 청취를 위한 출석을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되기 전에 기어이 방송 장악을 마무리하겠다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속내가 뻔뻔스럽다며, 어떻게든 총선 전에 준공영방송을 민간 자본에 졸속으로 팔아넘기려는 의지냐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과거 검찰에 뇌물을 공여해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수차례 레미콘 가격 담합이 적발된 적도 있다면서, 보도전문채널을 이런 족벌 경영에 넘기는 건 언론 공공성 파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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