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기반 보해양조도 소주 가격 인상…잎새주 출고가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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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보해양조도 주류가격 인상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다음 달 1일부터 잎새주 출고가를 6.96% 인상한다.
보해양조 측은 "올해 초부터 제품의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에 직면했고,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원가 절감 방법을 모색하며 고객(소비자)부담을 덜고자 노력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숙고한 끝에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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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전라남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보해양조도 주류가격 인상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다음 달 1일부터 잎새주 출고가를 6.96% 인상한다.
과일소주인 복받은 부라더의 출고가 역시 6.91% 올린다. 보해복분자주 출고가 역시 8.33% 인상한다.
과실주인 매취순 품목군 출고가도 평균 3.7% 오른다.
보해양조 측은 "올해 초부터 제품의 원재료 및 부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제조원가에 대한 부담에 직면했고,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원가 절감 방법을 모색하며 고객(소비자)부담을 덜고자 노력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숙고한 끝에 최소한의 인상률을 적용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후속 업체들 역시 가격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의 출고가를 6.95% 올렸다. 지역 소주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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