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26.5%…"금리 인하에 확대"

이주혜 기자 2023. 11. 24.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8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수차례 인하한 결과 대출공급이 증가하고 중저신용자 비중이 확대됐다"며 "연말까지 꾸준히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실천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8월과 9월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씩 인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케이뱅크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81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4월 출범 이후 누적 공급 규모는 4조8921억원에 달한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3분기 기준 26.5%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중저신용자 대출금리를 수차례 인하한 결과 대출공급이 증가하고 중저신용자 비중이 확대됐다"며 "연말까지 꾸준히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고금리 상황에도 3분기 중저신용 고객 절반 이상에게 연 4~5%대의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중저신용 고객 전용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는 3분기 취급고객의 약 12.2%가 연 4%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5%대 금리까지 포함하면 절반이 넘는 약 56.1%의 고객이 연 4~5%대 금리를 받았다. 최저 연 4.15% 금리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도 있었다.

은행연합회 대출금리비교 공시에 따르면 9월 취급한 5대 시중은행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연 5.94%인 것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실천과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8월과 9월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씩 인하했다. 이달에도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 인하하며 금리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아울러 22일 개인사업자 대출금리도 최대 연 1.92%포인트 내리는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와의 상생금융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