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건설사무소, 신항 주민사업 4개 어항기반시설 정비 끝내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1.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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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 신항 내 제덕항, 삼포항, 우도항, 수도항 내 물양장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에 위치한 제덕항 등 4개 어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오래되고, 배후부지 등 시설 규모도 협소하다.

또, 기상 악화때 어선을 육상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어선인양기 2기, 소형 어선이 편리하게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3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어항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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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비 285억 투입, 제덕항 등 4개 어항 정비
왼쪽부터 우도항, 삼포항. 부산항건설사무소 제공

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 신항 내 제덕항, 삼포항, 우도항, 수도항 내 물양장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에 위치한 제덕항 등 4개 어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오래되고, 배후부지 등 시설 규모도 협소하다.

때문에 어획물 양육이나 어구 적재 작업이 위험해 어업인들은 빨리 시설 정비를 해달라고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국비 285억 원을 투입해 2020년 7월부터 이달까지 정비공사를 시행했다.

공사를 통해 어선 접안시설 669m 신설 및 보강, 배후부지 16,400㎡ 조성을 완료했다.

또, 기상 악화때 어선을 육상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어선인양기 2기, 소형 어선이 편리하게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3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어항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장진수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촌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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