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부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대상

유순상 기자 2023. 11.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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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산하 동부 위(Wee)센터가 교육부 주최 '제12회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랑프리즘'이라는 주제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 열정과 헌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Wee 센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관내 위클래스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학생다중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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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 '사랑프리즘' 주제 기관 부문 수상
최재모 교육장 "학생 다중 안전망 더욱 공고히”
왼쪽부터 전혜진 동부위센터전문상담교사, 김도형 교육부 학생생활문화과장, 최재모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미 동부위센터전문상담교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산하 동부 위(Wee)센터가 교육부 주최 ‘제12회 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랑프리즘'이라는 주제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Wee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를 구축, 위기 학생에게 진단-상담-치유-복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프리즘’은 ▲학생을 위해 ▲교사를 위해 ▲학부모, 가족을 위해 ▲힘들어하는 너희를 위해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 학교생활 적응, 교사들 상담 역량 강화, 학부모와 학생 소통 증진, 위기학생 위기 극복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사건과 관련, 학생들 심리적 외상(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진행한 '트라우마 소탕 대작전'이 대상 수상에 큰 영향을 줬다.

대전에서 첫 시행된 동부 Wee센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화재 발생 지역 학생들의 트라우마 진단­상담­개입­추수 관리로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를 지원, 큰 의미가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 열정과 헌신을 다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Wee 센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관내 위클래스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학생다중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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