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휴전 직전 "가자 북부는 아직 전쟁터…이동금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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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일시적 휴전이 발효 직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부로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CNN에 따르면 아비체이 아드레이 이스라엘군 아랍 미디어 담당 대변인은 휴전 발효 전 X(옛 트위터)에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인도주의적 목적의 적대 행위 중단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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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전 약 7주만에 첫 휴전…인질 석방·4일 교전 중지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일시적 휴전이 발효 직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부로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CNN에 따르면 아비체이 아드레이 이스라엘군 아랍 미디어 담당 대변인은 휴전 발효 전 X(옛 트위터)에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인도주의적 목적의 적대 행위 중단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자지구 북부 지역은 위험한 전쟁 지역이며 그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가자지구 북부는 여전히 전쟁 지역'이라며 돌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의 전단을 가자지구 상공에 살포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2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50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고 4일간 교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일시적 휴전이 시작됐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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