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넘겨

손차민 기자 2023. 11. 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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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기동 10만회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992년 상업운전 이후 서인천발전본부가 기록한 연평균 기동횟수는 3000회 이상에 달한다.

설비용량 1.8GW(기가와트)에 달하는 서인천발전본부는 최근 급격히 커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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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본부, 신재생E 발전 변동 완화 역할
[세종=뉴시스]서부발전은 2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등 내외빈 60명이 참석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발전설비 기동 10만회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 발전설비 기동 10만회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등 내외빈 60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2년 상업운전 이후 서인천발전본부가 기록한 연평균 기동횟수는 3000회 이상에 달한다.

지난 2005년 누적 기동횟수 5만회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달 10만회를 넘어선 것이다.

설비용량 1.8GW(기가와트)에 달하는 서인천발전본부는 최근 급격히 커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엄 부사장은 "밤낮, 주말 없이 설비 안정 운영을 위해 애써온 서인천발전본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력계통 운영을 총괄하는 전력거래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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