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운명의 단체전…민해경 “이건 경연이 아니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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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단체전이 펼쳐진다.
11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8회에서는 본선 4라운드 '야인시대 팀 배틀' 최종 결과가 밝혀진다.
특히 팀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빠들의 팀워크가 짜릿한 희열을 선사한다고.
또한 오빠들은 팀전을 위해 필살기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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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빠시대’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단체전이 펼쳐진다.
11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8회에서는 본선 4라운드 ‘야인시대 팀 배틀’ 최종 결과가 밝혀진다. 전원 생존의 영예를 거머쥘 1위 팀과3명이 탈락하는 4위 팀이 결정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야인시대 팀 배틀’은 록, 올드팝, 성인가요, 댄스, 발라드 등 5개 장르로 펼치는 개인전과 자유 장르로 펼치는 단체전으로 꾸며진다. 오빠들은 개인전 점수의 2배인 600점이 걸려 있는 단체전 무대에 사활을 건다.
누아르 영화 주인공이 된 ‘큰형님과 아이들’(이동현, 이현, 최승열 홍성호, 상필주)부터 가죽재킷을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오빠의 민족’(황가람, 김정우, 이덕현, 이민욱, 박현수), 아프로 가발을 쓰고 등장한 ‘오빠역 7번 출구’(윤진우, 오빵차, 안성현, 신공훈, 윤태경), 단체로 정중식으로 변신한 ‘오합지존’(류지호, 정중식, 윤희찬, 지성환, 범진)까지. 오빠들은 등장부터 파격적인 비주얼로 기대를 높인다.
높아진 기대가 무색하지 않게4팀 모두 최고의 무대로 현장을 열광하게 만든다. 특히 팀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빠들의 팀워크가 짜릿한 희열을 선사한다고. 절로 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에 민해경은 “이건 경연이 아니라 축제”라고 감탄한다.
또한 오빠들은 팀전을 위해 필살기까지 보여준다. 그중 한 오빠는 가왕 조용필로 깜짝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의 완벽한 모창에 엄격하게 심사를 하던 ‘오빠지기’도 초토화된다. 이를 본 변진섭이 “냉정하게 심사해야 하는데 가왕이 등장하는 순간 라이트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고 해 호기심이 더해진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순위 발표 시간에는 그 어느때보다 강렬한 긴장감이 찾아온다. 과연 600점이 걸린 단체전 결과는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2위, 3위, 4위 팀에서 탈락할 오빠들은 누구일까.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탈락자 발표 시간이 궁금해진다.(사진=MBN '오빠시대'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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