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배 중동 수출 선적식

이상희 기자 2023. 11. 24.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사진 왼쪽 세번째)이 1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배 중동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동희 조합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망 품목으로 배가 선정됐고, 나주시가 나주배 수출확대 비전 선포를 하는 등 나주배 수출확대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현재 3000여t에 머물고 있는 나주배 수출물량을 5000t 이상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 사진 왼쪽 세번째)이 16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배 중동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 수출은 팜넷협동조합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가격이 높고 당도가 우수한 배를 선별해 쿠웨이트에 7t, 두바이에 7t 등 총 14t을 수출했다. 27일에는 7t을 추가로 보낼 예정이다.

나주배원협은 2018년까지 매년 13~26t의 배를 중동에 수출해 왔지만 값싼 중국산 배에 밀려 중단됐다. 이에 나주시, 한국배수출연합(주)과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수출이 성사됐다. 이번 수출로 미국과 대만에 편중된 한국 배 해외시장을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희 조합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유망 품목으로 배가 선정됐고, 나주시가 나주배 수출확대 비전 선포를 하는 등 나주배 수출확대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현재 3000여t에 머물고 있는 나주배 수출물량을 5000t 이상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