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최강욱 직격한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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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이 최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법무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울산의 조선소를 찾은 자리에서, 최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표현을 허용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글을 남겼는데, 한 장관이 이를 인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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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장관이 최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을 직격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법무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울산의 조선소를 찾은 자리에서, 최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 한동훈 / 법무부장관 : 그런 식의 용어를 공개적으로 구사하는 사람이나 집단은 민주주의의 공론의 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세계적인 룰이고 우리 국룰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이렇게 해야 국민들이 더 잘 이해할 것 같아요. ]
최 전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런 표현을 허용하는 게 민주주의'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글을 남겼는데, 한 장관이 이를 인용한 겁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후임 법무 장관과 관련한 질문에 "아는 바가 없다", 또 정치권 출마 요구와 견제 발언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말을 아꼈습니다.
대구, 대전에서 이어진 이번 울산 방문과 관련해서는 지난 7월부터 잡힌, 여러 차례 미뤄온 일정이라며 정치 행보라는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 취재 : 정경윤 / 영상취재 : 설민환 / 영상편집 : 장현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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