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카카오,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설립 무산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카카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설립하려던 제2데이터센터를 다른 지역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서울대와 인터넷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해왔으나 타지역에 제2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작년 4월 서울대와 2024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최근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을 단계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물품을 상·하차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평소 당뇨로 인해 신장 투석을 받는 등 지병이 있었던 A씨는 심부전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12회 위 희망대상'에서 위 프로젝트 기관 부분 대상과 최우수상, 학생·상담업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위 프로젝트는 학교, 교육지원청, 교육청이 연계해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3단계 학생 위기관리 종합시스템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학생상담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위 희망대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새울학교는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마음이 아픈 학생들을 보듬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시민 편의 위주로 디자인한 경기 성남시의 손잡이용 종량제봉투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 선정돼 '국내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성남시가 지난해 5월 새롭게 도입한 종량제봉투는 전국 최초로 규격별 탄소 배출량을 표시하고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9월 전남 해남군에 종량제봉투 특허디자인권 무상제공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산하려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청사 이전 사업에 대한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과에 대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고양시는 경기도의 모호한 의견 제시에 유감을 표명하며 주민 설득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양시의회가 초기 발표 단계에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이후 추진과정에서 전혀 소통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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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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