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서산시내∼대산공단 출퇴근시간 8분 단축

정윤덕 2023. 11. 2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대산석유화학공단 출퇴근 시간이 8분가량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산읍 방면 국도 29호선에 출퇴근 시간대 직진신호를 최대 70초 추가 부여하는 등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연동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해미면과 인지면 방면 신호체계 최적화 작업도 진행돼 해미 방면 4분가량, 인지 방면 2분가량 통행시간이 단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호등 빨간불 [연합뉴스TV 제공]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대산석유화학공단 출퇴근 시간이 8분가량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대산읍 방면 국도 29호선에 출퇴근 시간대 직진신호를 최대 70초 추가 부여하는 등 최적의 신호체계를 도출하고 연동화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갈산동 종합사격장 교차로부터 대산읍 반곡교차로 구간 통행시간이 기존 40분대에서 35분대로 줄었다.

시는 내년에는 대산 방면 국도 29호선에 감응신호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지곡·성연지역 신호 대기가 줄어 출퇴근 시간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미면과 인지면 방면 신호체계 최적화 작업도 진행돼 해미 방면 4분가량, 인지 방면 2분가량 통행시간이 단축됐다.

구상 부시장은 "내년에는 시내 구간의 교통신호체계를 정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