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 은정우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인체자원 활용, 우수 연구성과 도출 공로 인정

[수원=뉴시스] 아주대의료원 은정우 교수. (사진=아주대의료원 제공) 2023.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의료원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인체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 교수는 2018년부터 아주대병원 인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은 정상인·만성간염·간경화·간암 병기별 혈장 샘플 등 양질의 인체자원과 임상역학정보, NGS 유전체분석데이터 등을 활용해 간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해왔다.

특히 그동안 참여한 연구에서 성취한 결과가 다수 논문과 기술 이전, 특허 출원 등 다양한 후속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은 교수는 지난 22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중구에서 열린 '2023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에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우수 사례 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인체 유전체 및 자원 활용한 간암 진단 마커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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