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 "매출 100억 고지혈증약 '로수듀오' 권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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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HLB제약은 국내 제약기업 시어스제약으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허가권, 판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HLB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의 위탁생산 및 판매를 의뢰받아 맡아 왔으나, 이번 인수로 허가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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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HLB제약은 국내 제약기업 시어스제약으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허가권, 판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HLB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의 위탁생산 및 판매를 의뢰받아 맡아 왔으나, 이번 인수로 허가권 등 전체 권리를 인수하게 됐다.
로수듀오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다. 올해 11월 누적 매출이 100억원 이상인 품목이다.
회사는 "이번에 해당 제품을 공급해온 시어스제약으로부터 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영구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로수듀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제약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만규 부사장은 "로수듀오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로 앞으로 제품 생산, 마케팅, 판매 전반에서 원가 개선은 물론 제품 경쟁력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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