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중앙의료원, 재난응급의료 훈련대회…최우수상에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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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 팀(세종, 경기 제외) 150명이 참가했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병원 선정'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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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소방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총 15개 팀(세종, 경기 제외) 15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기 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까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평가했다.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의 원활한 사용에 대한 실제 대응능력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경상북도, 우수상은 충청남도, 장려상은 대전광역시가 차지했다.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은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병원 선정' 등의 역할을 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재난 상황 접수는 799건, 상황실 대응은 334건, 신속대응반이나 재난의료지원팀 현장 출동은 43건이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앞으로도 현장 응급의료 체계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내실 있게 교육·훈련을 하고, 재난 대응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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