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엠코리아, 강남 부동산 현물출자 받아..."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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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엠코리아가 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현금 납입에서 현물 출자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납입대상자는 기존과 동일한 제이앤엘피로 현물출자 대상은 서울 송파구 소재의 부동산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엠에프엠코리아 3분기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대비 31.12%수준이다.
엠에프엠코리아는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금조달과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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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프엠코리아가 9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현금 납입에서 현물 출자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납입대상자는 기존과 동일한 제이앤엘피로 현물출자 대상은 서울 송파구 소재의 부동산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엠에프엠코리아 3분기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대비 31.12%수준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3분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약 287%에서 약 219%로 개선된다.
엠에프엠코리아는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금조달과 신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산가치가 높은 부동산을 취득함으로써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할 수 있고,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과 자산 증대로 당사의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프엠코리아는 당사가 발행한 7회차BW(신주인수권부사채)에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회사의 문제가 아닌, 지난 7일 경영권 변경 과정에서의 지배구조 변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프엠코리아는 "기존 계약서에 기재된 기한이익상실사유 중 하나에 해당되어 공지 되었을 뿐 투자자들이 염려하는 부분은 없을 것"이라며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상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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