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으로 농촌유학 오세요"…서울 aT센터서 25일 설명회

최영수 2023. 11. 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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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농촌유학 정책을 시행하는 전북도교육청이 서울 유학생 모집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유학생 거주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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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유학 온 서울 학생들 전북 임실군 한 밭에서 잡초를 뽑는 농촌유학생 2022.10.4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시골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농촌유학 정책을 시행하는 전북도교육청이 서울 유학생 모집에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서울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북 농촌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농촌유학 운영 내용,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유학생 거주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담당자들도 참석해 공동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고, 도시와 농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체험 교육을 위한 교류와 협력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 4일부터 도내 12개 지역, 30개 학교에서 내년도 농촌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농촌유학 참여자는 84명으로 전년(27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임경진 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은 "설명회는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전북 농촌유학은 자연에서 보고 느끼며 아이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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