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육대회 62차례 중 군 지역은 고작 두 번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개최지가 시(市)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군(郡) 지역에서도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미 개최지가 결정된 2024년(밀양시), 2025년(진주시)에 이어 2026년에는 군 지역에서 도민체전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개최지가 시(市) 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군(郡) 지역에서도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도민체전은 8개 시, 10개 군에서 선수단 2만여명이 참여하는 경남 최대 스포츠 축제다.
1962년부터 올해까지 62차례 열렸다.
그러나 군 단위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것은 2001년(통영시·거제시·고성군 공동 개최), 2005년(밀양시·창녕군 공동 개최) 단 두 번에 불과하다고 도의회는 지적했다.
경남도는 '체육시설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도민체전 개최지에 경기장 시설 정비 등 명목으로 도비를 지원한다.
국민의힘 박주언(거창1) 도의원은 "시 지역에서 도민체전이 개최되면서 군 지역은 체육시설 개선 등 인프라 확충 기회를 잡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시·군간 체육시설 격차가 커지는 것을 막고, 지역균형발전을 하려면 군 지역에서도 도민체전을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미 개최지가 결정된 2024년(밀양시), 2025년(진주시)에 이어 2026년에는 군 지역에서 도민체전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