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 전 공정 정상화…"내년 4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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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업체의 임금체불로 중단됐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됐다.
김해시는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되며 전 공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는 20여 일 간의 집회로 인한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주 경기장 내외부 마감공사, 지붕공사, 토목공사, 설비공사 등을 진행시키며 전체 공정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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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4월 준공 목표 우려 해소
하도급 업체의 임금체불로 중단됐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됐다.
김해시는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되며 전 공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도급사의 체불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골조 공정이 중단된 이후 김해시는 원도급사인 남양건설㈜ 측에 공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하도급업체 체불과 같은 불공정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해 왔다.
이에 남양건설 측은 하도급사에서 고용한 근로자들과 체불임금 지급과 고용승계를 합의해 그동안 집회를 이어온 노동자들이 지난 21일부터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해시는 20여 일 간의 집회로 인한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주 경기장 내외부 마감공사, 지붕공사, 토목공사, 설비공사 등을 진행시키며 전체 공정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공사, 감리사와의 유기적 협조로 공정만회 대책을 포함한 잔여 공사 세부 공정계획을 수립해 계획기간인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해 10월 전국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감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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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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