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종합운동장 건립공사 전 공정 정상화…"내년 4월 준공"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11. 24.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도급 업체의 임금체불로 중단됐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됐다.

김해시는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되며 전 공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는 20여 일 간의 집회로 인한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주 경기장 내외부 마감공사, 지붕공사, 토목공사, 설비공사 등을 진행시키며 전체 공정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남양건설, 하도급사 체불 노동자와 합의
내년 10월 전국체전 앞두고 4월 준공 목표 우려 해소
김해시청 제공

하도급 업체의 임금체불로 중단됐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됐다.

김해시는 중단됐던 김해종합운동장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재개되며 전 공정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하도급사의 체불로 인해 지난 1일부터 골조 공정이 중단된 이후 김해시는 원도급사인 남양건설㈜ 측에 공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하도급업체 체불과 같은 불공정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해 왔다.

이에 남양건설 측은 하도급사에서 고용한 근로자들과 체불임금 지급과 고용승계를 합의해 그동안 집회를 이어온 노동자들이 지난 21일부터 공사 현장으로 복귀했다.

김해시는 20여 일 간의 집회로 인한 철근콘크리트 공사 중단 상황에서도 주 경기장 내외부 마감공사, 지붕공사, 토목공사, 설비공사 등을 진행시키며 전체 공정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공사, 감리사와의 유기적 협조로 공정만회 대책을 포함한 잔여 공사 세부 공정계획을 수립해 계획기간인 내년 4월 말까지 준공해 10월 전국체전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감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