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수도관 제조기업 찾아 수질위생물품 품질 살펴

부산 소재 '한국주철관공업(주)' 방문…국민생활안전 위한 품질관리 당부

[대전=뉴시스] 24일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왼쪽 첫째)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오른쪽 첫째)이 수도용 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를 방문해 제품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4일 '주요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 일환으로 국민위생과 밀접한 수도용자재 생산기업을 찾아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달청 권혁재 구매사업국장과 신종석 부산지방조달청장은 부산에 위치한 수도용덕타일 주철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를 방문해 국민생활안전 용품의 품질과 생산과정을 살폈다.

권 국장 일행은 이 자리서 국민위생안전과 직결되는 수도관 등 조달물자의 생산 및 품질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꼼꼼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부산에 소재한 한국주철관공업는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수도용 주철관을 생산해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하는 조달기업이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수도관 등의 제조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물자가 적재적소에 공급되고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판로개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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