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카자흐스탄 지인 흉기로 찌른 러시아 30대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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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54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지인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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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배수아 기자 = 돈 문제로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54분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지인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는 A씨와 B씨외에 두 명의 외국인이 더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맞고 집 밖으로 나와 거리에 쓰러진 B씨를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의 공조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CCTV와 핏자국 등을 토대로 사건 현장을 특정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와 돈 문제로 다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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