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년 K-바이오·백신 펀드로 바이오헬스에 1000억원 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내년에 바이오헬스 분야에 1천 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2호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비롯해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민간 펀드 운용사 2곳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밖에도 인터베스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내년 K-바이오·백신 펀드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에 1천500억 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정부가 내년에 바이오헬스 분야에 1천 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서울 송파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펀드 운용사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2호 운용사 프리미어 파트너스를 비롯해 인터베스트·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민간 펀드 운용사 2곳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 1호펀드의 우선 결성액은 1천500억 원이고, 2호 펀드의 우선 결성액은 1천116억3천만 원 등 2천616억 원 등이다. 복지부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투자를 시작, 향후 4년간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관련해 올해 1분기~3분기 바이오·의료 벤처투자액은 각각 2조5천억 원, 1조6천억 원, 1조1천억 원 등이다.
이처럼 최근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이 위축되자 복지부는 내년에만 총 결성액 2천616억 원의 최대 40%인 1천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주요 투자 대상은 혁신 신약 임상 2~3상, 혁신 플랫폼 및 백신 기술 등이다.
이밖에도 인터베스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내년 K-바이오·백신 펀드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에 1천500억 원 이상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바이오 헬스 펀드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가적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
- AI에 세제혜택 준다···"글로벌 기술패권 총력 대응"
- [유미's 픽] 삼성·LG·SK·현대 '빅4'는 웃는데…3Q 눈물 흘린 SI 기업은?
- 넥슨 지스타 부스 인산인해...카잔-오버킬-슈퍼바이브 화제
- LG엔솔 中공장 대규모 감원설…"정상적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