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파문' 김승기 소노 감독, 제재금 10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대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을 한 김승기(51) 고양 소노 감독과 경기 중 경기감독관에게 판정 항의를 한 권순철(55) 원주 DB 단장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KBL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의 욕설, 폭언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상대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에게 욕설을 한 김승기(51) 고양 소노 감독과 경기 중 경기감독관에게 판정 항의를 한 권순철(55) 원주 DB 단장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KBL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기 감독의 욕설, 폭언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 진행 방해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된 권순철 단장은 제재금 200만원 징계를 받았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DB와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후 라커룸으로 통하는 체육관 복도에서 김주성(44) DB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이흥섭(51) DB 사무국장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다. 이를 제지하는 권 단장과도 언쟁을 벌였다.
권 단장은 경기 도중 본부석으로 가 경기감독관에게 심판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이 경기에서 이기든 지든 제소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명호 소노 사무국장은 "감독님께서 '상대팀 단장이 본부석으로 가는 걸 봤고, 이후에 심판의 휘슬이 (불리하게) 바뀐 것으로 느꼈다'고 한다"면서 "죄송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재정위는 10일 원주 DB와 안양 정관정의 경기에서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을 범한 뒤 코트 바닥에 침을 뱉는 행동을 한 DB 강상재에게 경고 조치했다.
아울러 2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정관장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어필하는 과정에 저속한 행위를 한 정관장 정효근에게는 20만원의 제재금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