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영 과기정보연 센터장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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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진흥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KISTI에 따르면 안 센터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데이터 과학 전문인력 양성, 과학기술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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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안부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이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진흥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4일 KISTI에 따르면 안 센터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데이터 과학 전문인력 양성, 과학기술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안 센터장은 2013년부터 KISTI 여성과학기술인 총괄담당관 역할을 수행하며 양성평등·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조직문화 활성화, 여성 과기인 고충 처리, 후배 연구자 멘토링,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제도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계 인재 양성을 위한 슈퍼컴퓨팅·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 개발·운영, 미취업 청년층 대상 빅데이터 분석가 및 소재 연구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과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을 통한 과학기술 대중화에도 힘써 왔다.
안 센터장은 “유능한 여성들이 출산·육아의 어려움으로 연구개발(R&D) 현장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국가적으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도가 확대돼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R&D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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