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 개소…오염물질 배출 감시·저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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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본원 내에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감시센터는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감시센터는 원격측정기반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감시를 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이동형 질량분석시스템 등 첨단장비 74대의 정확한 측정값 유지를 위한 교정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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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본원 내에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감시센터는 사업장의 효율적인 감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센서·광학 검·교정실, 배출원 측정정보를 관리하는 관제실, 국가 대기질 예보 종합상황실 등으로 구성됐다.
감시센터는 원격측정기반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감시를 위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이동형 질량분석시스템 등 첨단장비 74대의 정확한 측정값 유지를 위한 교정을 수행한다.
또 사업장 배출정보와 원격측정자료를 통합 연계해 측정부터 단속까지 원스톱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과학원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사업장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방지와 배출량 감축 유도를 위해 첨단감시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감시센터로 대기질 예보와 대응을 일원화하고, 예보·측정·개발·분석의 실시간-종합적 환류 체계를 구축한다.
금한승 과학원장은 "첨단감시센터 구축으로 첨단장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배출원 관리의 사각지대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대기배출사업장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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