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ESG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일반상장사부문 유일 기업 수상”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정밀화학(004000)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일반상장사부문 단 1개사에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현을 가속화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정기술 연구 개발 및 투자 확대로 글로벌 친환경 공급망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인권, 공급망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이사회 중심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에서 진행한 ESG 등급 평가에서 평가대상 기업 1,049개사 중 상위 1.8%에 해당하는 종합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ESG 최우수기업을 수상한 회사는 최고등급 A+를 받았던 19개사 중 롯데정밀화학이 유일하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ESG 경영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오른쪽)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게 ESG 최우수기업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롯데정밀화학)

김은경 (abcdek@edaily.co.kr)